경상남도 진주 지역유적 『진주성(晉州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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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晉州城)은 현재 사적 제 118호로 지정되어있다. 삼국시대 백제 때 제작되었으나, 본시 토성이던 것을 고려 우왕 5년(1379)에 진주목사 김중광(金仲光)이 석축(石築)하였다.
진주성은 남강을 끼고 있으며, 외성의 둘레는 4km로 쌓고, 내성의 둘레는 1.7km에 이른다. 삼국 통일 이후부터 남방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군사적 요충 지역이었으므로 임진왜란 초기부터 치열한 전장이 될 수밖에 없었다. 1592년 10월, 임진왜란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는 하세가와 히데카즈가 군대를 이끌고 진주성에 육박하였는데, 당시 진주목사 김시민(金時敏)이 3,800 명의 군사로 3만 여명의 왜적을 물리쳐 진주성대첩을 이룩하였다.

참고자료

· 문화재청 진주성,『임진왜란과 진주성전투』, 국립진주박물관,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