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과부담론자들은 민주제도의 형태와 활동이 경제적 ․ 사회적 문제의 효과적인 규제에 대해 역기능적이라고 하며, 이것은 신우익이 광범위하게 공유하는 견해인 것이다. 실제 신우익 견해의 옹호자인 정부과부담론자들의 다원주의적 접근에 있어서 국가는 상이하고 변화하는 성격을 가지며, 이 성격은 국가 의사결정과정에 관여한 집단과 개인에 의한 결정의 산물인 것이다.
이리하여 신우익들은 복지국가가 심각한 제정문제를 경험하고 있다고 간주하고, 그 재정적 위기를 정부과부담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이 재정적 위기가공공수입과 지출 간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고 간주할 때에, 그 대응으로는 정부에 대한 기대의 축소 및 서비스의 삭감, 대여 및 적자예산 또는 그 양자의 결합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정부에 대한 기대의 축소 및 서비스의 삭감 등이 신우익적 대응의 핵심적 내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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