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흠흠신서 독후감상 및 요약
- 최초 등록일
- 2020.06.30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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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고전문학과 역사 교양 강의에서 A+ 받았던 과제입니다. 정약용의 흠흠신서에 관해 읽고 쓴 독후감상, 요약리포트입니다.
목차
1. 작품 선정 계기, 읽는 목적과 방법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약용의 판결문들을 읽으면서 조선 시대 사람들이 법을 집행할 때 가졌던 중심 사유는 ‘흠휼 사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흠휼이란 삼가고 또 삼간다는 뜻으로, 사람의 삶과 목숨이 형벌에 달려 있기 때문에 형벌을 집행할 때는 신중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조선에는 흠휼 사상을 바탕으로 한 여러 제도들이 있었는데, 사형을 집행하기 전에 세 차례에 걸쳐 사건을 상세히 조사하고 국왕의 결재를 받는 ‘상복’ 제도를 두었고, 사형을 선고했다 하더라도 바로 집행하지 않고, 가을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집행하는 ‘대시’ 제도를 두었다. 게다가 죄질이 아주 나쁜 경우가 아니라면, 가을이 오더라도 사형을 집행하지 않고 대신 한 단계 낮은 형벌로 유배를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바람직한 제도들이 점차 악용되고 남용되는 경우가 생겼고, 특히 권세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형벌에 있어 지나친 관용을 베푸는 경우가 생기게 되었다.
참고 자료
정약용, 조선의 정의를 말하다, 김호, 책문, 2013.
흠흠신서: 전발무사편, 조선시대의 법과 정의, 다산학술문화재단 흠흠신서연구회, 사암, 2017
십악을 통해서 본 유교의 형벌관, 한국법철학회, 법철학연구 제5권 제1호, 2002
정다산 법사상의 현대적 의의_ 흠흠신서를 중심으로, 진희권,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2012
정약용의 행형(교정)사상 연구: 흠흠신서를 중심으로,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법무행정전공 정원수,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