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용과 대학을 시작으로 동양철학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내가 그동안 유교가 강조하는 여러 정신에 대해 막연히 생각하며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 이 말을 단순히 인간은 날 때부터 타인에게 친절한 존재, 즉 교수님이 언급하셨던 것처럼 윤리적으로 착한 존재로만 해석해왔다. 그러나 성선설은 단순히 그렇게 정의내릴 수 없으며 여러 방면에 적용 가능한 굉장히 포괄적이고 깊은 뜻을 담은 학설이라는 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다.
고등학생 때 윤리과목을 통해 유가사상을 공부하며 말만 어렵고 모호하게 하는 것 같은 공자, 맹자의 사상들이 학문만 있고 실천은 없는 실속 없는 옛 사상이라고 느껴졌다. 특히 모든 문제들을 뒤로하고 방에만 박혀 과거 공부에 매진하던 선비들의 이미지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대동사회 등등을 보며 이상적인 학문이라고만 생각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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