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역론보유 정명正名 상한예정오 제가온역정오
- 최초 등록일
- 2020.06.18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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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正名
이름을 바로잡다.
《傷寒論》曰:發熱而渴, 不惡寒者爲溫病, 後人省「氵」加「疒」爲瘟, 卽溫也。
상한론에서 말하길 발열과 갈증이 있고 오한은 없으면 온병이니 후대 사람이 온溫에서 수氵ㄹ를 빼고 녁疒을 가미하니 瘟온이되었으니 곧 온난하다는 의미이다.
如病證之「證」, 後人省文作「証」, 嗣後省「言」加「疒」爲症。
마치 병증의 증과 마찬가지인데 후대 사람이 문장을 덜고 증証을 쓰니 이후에 사람이 언言을 빼고 녁疒을 써 증症을 만들었다.
又如滯下, 古人爲下利膿血, 蓋以瀉爲下利, 後人加「疒」爲「痢」。
또 체한느 고대 사람이 농혈을 하리함으로 여기나 대개 설사를 하리라고 하여 후대 사람이 녁疒을 더하여 리痢를 만들었다.
要之, 古無瘟、痢、症三字, 皆後人之自爲變易耳, 不可因易其文, 以溫瘟爲兩病, 各指受病之原, 乃指冬之伏寒, 至春至夏發爲溫熱, 又以非節之暖爲溫疫.
요약하면 고대에 온, 리, 증3글자가 없고 모두 후대 사람이 스스로 변역시킨 것으로 문장을 변화하키지 않고 온溫과 온瘟이라는 두 글자는 각자 병을 받은 근원을 지칭하여 겨울의 잠복한 한기를 지칭해 봄에서 여름까지 발생하면 온열이며 또 절기의 온난을 온역이라고 하지 않는다.
果爾, 又當異證異脈, 不然臨治之際, 何以知受病之原不同也。
果尔 :과연 그러하다.
과연 그러하다면 또 특이한 증상과 특이한 맥으로 그렇지 않으면 치료에 임할 때 어찌 병을 받은 원인이 다르겠는가?
設使脈病不同, 病原各異, 又當另立方論治法, 然則脈證治法, 又何立哉?
설사 맥과 병이 다르고 병의 근원이 각자 달라도 또 따로 처방논의와 치법을 세운다면 맥과 증과 치료법이 또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
所謂枝節愈繁, 而正意愈亂, 學人未免有多岐之惑矣。
矣는 원문에 없다.
*多岐亡羊:여러 갈래로 갈린 길에서 양을 잃는다, 학문의 길이 많아 진리를 찾기 어렵다《列子》 說符篇
이른바 지엽이 번성할수록 바른 뜻은 더욱 혼란하니 학인이 갈림길이 많은 의혹을 면할수 없다.
참고 자료
흠정사고전서 자부 5 의가류 47, 대성문화사, 온역론, 오유성, 페이지 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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