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들어서며 소비자의 요구는 변화했다. 그에 따라 납기, 품질, 생산 등, 생산을 위해 필요했던 전통적인 방식 역시 변화를 맞았다. 더욱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 제조업은 전통적인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각도에서 생산 방식을 보완하고 연구할 필요를 느끼기 시작했다.
도요타는 1937년 창업했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51년에는 부채율이 1,000%가 넘을 정도의 위기를 맞았다. 당시 도요타는 다른 기업들과 비슷한 대량생산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지만, 수십 년에 걸쳐 낭비를 제거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생산 시스템 자체의 전폭적인 변화를 꾀했다. 그 결과 도요타는 1973년 1차 오일쇼크, 그리고 1979년 2차 오일쇼크를 거치며 많은 기업이 도산하고 심각한 적자를 겪을 때 오히려 이익실적이 상승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게 된다.
도요타는 경영 품질 혁신과 지속적인 원가 절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정착 시켜 이익의 극대화를 꾀했다. 또한 연구와 창조의 중요함을 역설하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중시했다. 그에 따라 조직 전체가 균형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끔 노력했으며, 조화로운 성장을 향해 팀원은 팀원대로, 임원은 임원대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행동지침을 명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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