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비문학의 이해 - 구비설화의 분류별 개념과 특징을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0.06.16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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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신성한 이야기, 신화(神話)
1. 개념과 특징분석
2. 신화의 기능적 이해
3. 신화의 분류와 구분
Ⅲ. 진실한 이야기, 전설(傳說)
1. 개념과 특징분석
2. 전설의 분류와 구분
Ⅳ. 흥미로운 이야기, 민담(民譚)
1. 개념과 특징분석
2. 민담의 형식
3. 민담의 분류와 구분
Ⅴ.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1. 구비설화(口碑說話)
어렸을 적 주변사람들에게 “옛날 옛적에…….”로 시작되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의 대부분이 구전설화의 범주에 속하는 것인데, 이처럼 구전 설화는 우리 생활 속에서 함께 지내왔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구전 설화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설화(說話)는 문자 그대로 이야기를 말하는 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말해지는 신변잡담이나 역사적, 현실적 사실들은 설화라고 할 수 없다.
이는 설화가 허구성이라는 특징아래 일정한 서사의 틀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설화의 일정한 틀은 구전이라는 전승방식에서 비롯되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과정에서 서사의 구조는 단순하면서도 짜임새를 가지게 된 것이다. 설화를 포함한 구비문학은 대부분 서사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노래 등의 형태로 전해지는 다른 구비문학과는 달리 설화는 산문의 형태로 전해진다는 특징을 가진다. 또 구전이라는 설화의 전승 방식은 향유 계층을 폭넓게 하는데 영향을 끼쳤다. 설화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전해졌다. 상호소통이 가능한 개방적인 공간에서 여러 사람에게 전해지는 이야기는 듣는 이에게 자연스레 이해되고 파악될 수 있었다.
이렇게 전해진 설화는 같은 방식으로 또 다른 이들에게 전파될 수 있었다. 설화를 하위갈래로 범주화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다. 앞서 말했듯이 설화는 구전되는 과정에서 이야기의 기본적인 틀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이 틀에 다양한 이야기가 붙으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 졌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설화의 하위 갈래에 대한 논란이 생긴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설화는 전승자의 태도, 시간과 장소, 증거물, 주인공의 행위, 전승의 범위 등 5가지의 기준에 따라 보통 신화, 전설, 민담으로 나뉜다.
Ⅱ. 신성한 이야기, 신화(神話)
1. 개념과 특징분석
신화란 진실 되고 신성하게 여겨지는 이야기로 신에 관한 이야기
참고 자료
강등학 외, 『한국 구비문학의 이해』, 월인, 2002.
김태곤 외,『한국의 신화』, 시인사, 1998.
정상진, 박경수, 『한국 구비문학의 세계』, 세종출판사, 2004.
장덕순 외, 『구비문학 개설』, 일조각, 2006.
조동일, 『한국문학강의』, 길벗, 1994.
최윤석, 『한국의 민담』, 시인사, 1987.
김익두, 『한국신화』, 한국문화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