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대학교 윤리학 과제 (+시험문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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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에 대한 논쟁은 과거 초기부터 보수주의와 진보주의로 나뉘어 주장되어 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느 기형아도 태어나서는 안 된다고 하며 낙태를 찬성하였고, 히포크라테스는 낙태를 반대하며 낙태약 사용을 금지하기도 했다. 그 당시 대부분의 사람은 태아는 당연히 인격체라고 생각하며 낙태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보주의는 열세 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점점 세월이 지나가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자신의 주장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시대가 되고 나니 진보주의자들은 자신의 주장을 지키기 위한 매우 많은 근거들을 내세우고 있다. 물론 보수주의자들도 근거를 내세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진보주의의 의견을 반박하려 노력하는 것처럼 보인다. 지금부터 설명하려는 낙태윤리에 대한 대립된 주장 속에서도 이를 찾아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우리는 생명의 권리를 가진 존재를 죽이면 나쁜 것이고, 그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진보주의와 보수주의가 생각하는 생명의 권리는 명백히 다르다. 진보주의는 지적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만 생명의 권리를 갖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에 보수주의는 생명의 권리를 인간 DNA라고 본다.
첫째로 볼 주장은 바로 진보주의인 워렌이다. 워렌은 전통적인 논변에서의 오류를 발견했다. ① 인간을 살해하는 것은 항상 그르다 ② 태아는 인간이다. ③ 태아를 죽이는 것은 그르다 이 세 가지의 논변 중 1번의 인간과 2번의 인간은 같은지에 대한 물음이었다. 워렌이 주장하는 인격체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의식, 특히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새롭고 상대적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달한 능력인 추론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자기 동기적인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무언가를 수단으로, 무수히 많은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받아들일 수 있는 주제에 대한 무한히 다양한 유형의 메시지를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개발자 혹은 인종적인 자아의식과 자아개념이 존재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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