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지혜와자비명작세미나 에세이 - 『싯다르타』를 통해 본 우리나라의 교육
- 최초 등록일
- 2020.05.28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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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싯다르타』를 통해 본 우리나라의 교육
표지, 참고문헌 포함 8쪽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싯다르타』를 통해 알 수 있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
2. 교육에 대한 불교의 관점, 자기교육
3. 싯다르타의 깨달음을 통해 본 우리나라 교육의 방향성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해탈을 가르침을 통해서 얻은 것이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누구에게도 가르침을 통해서 해탈에 도달하지 않는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세존이시여, 당신은 깨달음의 그 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어느 누구에게도 말이나 가르침으로 전해줄 수도, 말해 줄 수도 없습니다.”
위의 구절은 싯다르타가 고타마에게 반론을 제기하는 장면 중 일부이다. 싯다르타는 고타마의 가르침이 완벽하다고 감탄하면서도 그의 가르침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 속에서 하나의 결함을 찾아낸다. 그것은 바로 ‘가르침’을 통해서는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인 해탈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가르침의 사전적 의미는 ‘도리나 지식, 사상, 기술 따위를 알게 함. 또는 그 내용’이다. 여기서 싯다르타가 말하는 가르침은 해탈하기 위한 방법이나 그 내용을 말하는 것이 아닌, 고타마가 설법하는 행위 자체를 가리킨다. 즉, ‘말’로써 전달되는 가르침은 어떠한 깨달음을 줄 수 없다는 것이다. 싯다르타는 아무리 진심으로 배우고자하더라도 말을 통해 배운다면 그것은 그저 어떠한 지식을 겉으로만 알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그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더 이상의 가르침이나 스승을 떠나 홀로 수행의 길을 찾아 나아간다.
싯다르타가 문제제기한 수박 겉핥기식의 배움은 현재 우리나라 교육방식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본론에서는 소설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우리나라 교육과 닮은 부분을 찾아보고, 이를 통해 알아낼 수 있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또한, 교육을 불교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불교에서의 교육이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를 찾아『싯다르타』와 연관 지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하여 싯다르타의 깨달음의 과정을 중점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싯다르타』를 통해 알 수 있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
소설 초반, 싯다르타 아버지가 싯다르타를 대하는 태도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엿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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