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병원 실습을 여러 번 나가면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실습을 몇 번 나간 적이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의 첫 번째 실습은 초창기 때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을 때였다. 간병인이나 가족대신 간호사가 중심이 돼 간병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동이 생겨 뉴스에서도, 학교에서도 이슈였다. 항상 듣기만 하던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에 실습을 나가보게 되어 너무 신기했었다. 간호사 카페에서는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해 찬반논란이 엄청나게 들끓었지만, 간호사 카페에서 간호사들의 의견에 대해 들어보기 전까지는 간호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 엄청나게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병동에 실습을 나가서 2주라는 긴 시간동안 관찰을 해보니 내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이 병원 뿐 만이 아니라 다른 병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먼저 간호간병서비스병동으로 실습을 나갔던 경험으로 장점부터 써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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