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역사와 이어지는 현대의 역사 -산림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0.05.26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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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거의 역사와 이어지는 현대의 역사 -산림을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현재 시사 내용 요점
2. 조선 시대의 산불과 그 대책 및 식목 장려를 위한 노력
3. 선정 이유
4. 미래의 나와 후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본문내용
•현재 시사 내용 요점
최근 안동 지역에 산불이 발생했다.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중한 우리 산림이 많이 소실되었다. 산불을 매년 발생하는 재난 정도로 생각하면 안 된다.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어진 호주 대형 산불을 보면 산불이 인류 및 생태계에 얼마나 큰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모든 자연재해에는 예방이 중요하다. 이미 그 일이 발생하면 아무리 빨리 대처를 취하더라도 일정의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국제적인 이슈였던 호주 산불에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유행함에 따라 이를 자연이 보내는 메시지라고 분석하는 견해도 보인다. 우리는 자연을 얼마나 아끼고 보호하는지, 우리의 선조는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택했는지 생각해 볼 시기이다.
•조선 시대의 산불과 그 대책 및 식목 장려를 위한 노력
산불은 현대에만 발생하는 자연재해가 아니다. 특히 조선 시대에도 영동 지방에서 산불이 빈번히 발생했다는 것을 역사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면 “성종 20년 (1489/4/4)…강원도 관찰사 이육이 아뢰기를, 2월 24일에 산불이 나서 양양부 주민 집 205호와 낙산사의 관음전이 연소되고, 간성 향교와 주민 집 124호가 일시에 모두 탔는데…”, “중종 19년(1524/5/6)…어제 강원도 감사의 서장을 보니 ‘강릉 땅에 산불이 바람을 따라 일어나 퍼져서 민가 240여호를 태웠는데 그 불이 일어난 까닭은 아직 잘 모른다’고 하였다. 산불일지라도 민가가 이처럼 이웃으로 번져 불탔으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시대에는 화재진화 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철저한 산림 관리가 필요했다. 태종 5년에는 현재의 산림청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산택사(山澤司)를 두어 산림의 생산과 관리, 이용의 업무를 담당하게 하였다. 우리 선조들은 공간을 크게 <금산,봉산,송전>, <능침,분묘,태실,종묘>, <국토 방위>, <일반산림>의 4가지로 나누어 공간마다 별개의 산불대책을 마련하였다.
참고 자료
한국국학진흥원, 조선 시대 소나무 정책
http://story.ugyo.net/front/sub01/sub0103.do?chkId=S_JJH_0028
오마이뉴스 [현해당의 인문 기행 29] 정약전 편, 백성들이 산에 소나무를 심지 않는 까닭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93899&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국립산림과학원, ‘조선 시대에는 산불을 어떻게 껐을까?’
https://nifos.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mn=UKFR
산림청, 산림면적당 임목축적 현황 및 세계산림 현황
http://www.forest.go.kr/kfsweb/kfi/kfs/cms/cmsView.do?mn=NKFS_01_02_03_01&cmsId=FC_000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