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건사회의 성립과 발전, 그리고, 해체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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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봉건 사회의 성립과 발전
1. 로마 사회의 노예제 쇠퇴와 농노제적 대토지경영 방식의 대두
2. 고(古) 게르만 족 사회와 민족 대이동
3. 프랑크 왕국과 봉건사회의 형성
4. 고전적 봉건사회의 생산력과 구조

Ⅲ. 봉건사회의 발전과 변화
1. 생산력의 발전
2. 농촌사회의 변화
3. 상공업과 중세도시의 발달

Ⅳ. 봉건 사회의 해체
1. 흑사병
2. 농업구조의 변화
3. 백년전쟁

Ⅴ. 농촌과 도시의 민중봉기
1. 정신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
1) 종교적, 정서적 혼란
2) 사회적 분화와 갈등

Ⅶ. 결 론

Ⅷ.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서부 유럽의 중세 사회는 경제적·사회적·정치적 측면에서 그 기본 성격을 봉건적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따라서 봉건제의 성립이 중세 사회의 성립이고 봉건제의 붕괴가 중세 사회의 종말이라고 할 수 있다. 봉건제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로마 제국 후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해서 9세기쯤에 성립하고 14~15세기에 이르러 해체된다. 우리는 기독교와 함께 중세 유럽 사회를 지탱한 봉건제의 성립과 변화, 발전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또 14세기와 15세기에 이르러 어떠한 요인으로 인해 봉건제가 붕괴되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Ⅱ. 봉건 사회의 성립과 발전
1. 로마 사회의 노예제 쇠퇴와 농노제적 대토지경영 방식의 대두
중세 서부 유럽의 봉건사회는 노예제와 대토지소유제에 경제적 기초를 둔 서로마 사회의 유산과 공동체적인 고(古)게르만 족 사회의 전통이 중세 초기에 융합되어 형성되었다. 공화정 후기 정복전쟁의 추진 결과로 로마 사회에는 대토지 소유제와 노예제가 발달했다. 노예는 농업과 그 밖의 산업부분에서 중요한 노동력을 구성했다. 그렇지만 노예는 일체의 소유 불인정 및 노동생산물도 주인에게 귀속되었다. 이는 생산의욕 저하와 저생산의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인격체로 인정되지 못한 노예는 혹사로 인해 일찍 사망하는 것이 보통이었기에 출생에 의한 노예 증가를 기대할 수 없었다. 따라서 노예제의 유지를 위해서는 외부로부터 노예의 대량공급이 필수적 이었고, 이는 정복전쟁 하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1세기 이후 비대해진 제국을 유지하는 데 급급했던 로마는 더 이상 팽창정책을 추진할 수 없었고, 정복전쟁의 종식으로 노예의 공급이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노예제적 생산에 기초한 로마사회는 일대 경제적 위기를 맞게 되었다. 한편 거대 제국의 막대한 제정수요를 충당할 과중한 세금부담과 관리들의 학정을 견디지 못한 많은 농민들은 대토지소유자들에게 투탁(投託)하여 지주로부터 소규모의 토지를 분양받아 경작하고 생산물을 바치는 소작인이 되었다. 이들은 콜로누스라는 농민으로 불리며 농노의 기원이라고 일컬어진다. 콜로누스에 의한 대토지 경영은 노예제적 토지경영보다 생산성이 높고 관리비용도 덜 들어 대토지소유자들에게 유리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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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중세사학회. 서양중세사강의.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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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스트 푸어만. 중세로의 초대. 이마고. 2003.
배영수 외. 서양사 강의. 한울아카데미.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