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플라톤에서부터 내로라하는 유아교육 학자들에 이르기까지 ‘놀이’는 많은 학자들에 의해 정의되어 왔다. Shiller는 잉여 에너지를 무조건적으로 소비하는 행동이라고 보았고, Fröebel은 인간의 가장 순수한 정신적 활동, Razarus는 자유롭고 목적이 없으며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이라고 정의했다. 이들은 왜 유아가 놀이를 하는 것인지, 놀이의 가치는 무엇인지, 놀이의 기능 혹은 효과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며 다양한 놀이이론들을 내놓았다.
Spencer와 Schiller는 놀이는 목적이 없는 행동으로, 인간이 노동을 하고 남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또는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Ellis는 유아가 지쳐있는 상태에서도 무언가 흥미로운 것이 주어지면 놀이하는 것에 몰입할 수 있다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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