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죽음을 대하는 그의 태도가 덤덤했다고 한들 그가 어머니를 사랑하지 않았을 것이라 확신할 수는 없으며, 사랑하지 않았다고 한들 그를 비난할 자격이 누구에게 있을까? 그의 인생을 그대로 살아보지 않은 사람이 그에게 비난의 말을 던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인생을 살아왔고 부모와의 관계가 어땠는지에 따라 부모에 대한 감정을 다를 수밖에 없다. 남이 그것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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