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작가론, 하근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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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작가의 생애와 문학 활동
2. 작가의 문학적 세계관

Ⅲ. 작가의 문학적 경향과 특징
1. 전쟁피해자들의 후일담 - “수난이대”
2. 민족의 수난과 여성의 정한 – “야호“

Ⅴ. 맺음말

VI.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하근찬은 ｢수난이대｣라는 작품정도로만 알려져 있는 작가다. 그의 다른 작품을 우리 또래 학생들이 제대로 알고 있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적어도 그는 아직 생존해 있는 작가 중에서 내가 생각하기에는 지금도 창작에 몰두하고 있고 많은 작품을 써낸 훌륭한 작가라고 본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하근찬의 생애와 문학 활동, 작품에 대해 알아보고 작가에 대한 연구과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 론
1. 작가의 생애와 문학 활동
하근찬은 1931년 10월21일 경북 영천 금로동에서 태어났다. 1948년 전주사범을 중퇴한 그 후 몇 년 동안 교원생활을 하였다. 그리고 이후에 1954년 부산 동아대 토목과에 입학했다가 1957년 중퇴하고 군 제대를 한 후 잡지사 기자 생활을 하 기도 하였다. 1955년 신태양사 주최에서 전국 학생 문예 작품모집에 단편 ｢혈육｣, 1958년 교육주보사 주최 교육소설 ｢메뚜기｣가 당선되었다. 195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수난이대｣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게 되었다. 하근찬이 소년에서 청년으로 자라났던 시간들에는 언제나 전쟁이 있었다. 그가 태어나던 해에 만주사변이 일어났고 연이어 중일전쟁이 발발했다. 그러나 이 두 전쟁은 동화속의 기억처럼 희미할 뿐이었고 진짜 혹독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됐다. 태평양전쟁의 여파는 어린 그의 가슴에 충분한 생채기를 남겼고, 더불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동반했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경험은 20세에 일어난 한국전쟁에 비해서는 오히려 작은 편이었다. 한국전쟁이 일어났을 때 그는 비록 한명의 병사로 참전하지는 않았지만 그보다 더 고통스런 현실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 그의 아버지가 반동으로 몰리면서 걷잡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그 당시의 아프고 서러웠던 일을 이야기 하고 있다. "어쩌면 전투보다도 더 참혹하고 비통스런 일을 겪었는데, 그것은 부친의 죽음이었다.

참고 자료

김윤식 한국 현대문학 명작사전, 일지사, 1998
하정일 「한국전쟁의 시공간성과 1960년대 소설의 새로움 -하근찬을 중심으로」
전병순 외 「전통한국 문학대계25」, 어문각 1994
이은영, 「하근찬 소설 연구」 세종대학교 학위논문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