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연극 만주전선

소개

"[비평] 연극 만주전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만주전선의 연극적 장치
2. 삐뚤어진 자아
3. 영웅주의의 위험성

본문내용

만주전선은 1999년 청년예술대상 희곡상, 2000년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 3를 수상한 연극연출가 박근형의 2014년 작품이다. <만주전선>은 일제 강점기 만주를 배경으로 한다. 만주전선 인물 분석을 통해 극작가 겸 연출자인 박근형의 메시지를 알아보고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의 영웅론과 관련하여 현대 사건을 말하고자 한다.

1. 만주전선의 연극적 장치
만주전선에는 더 풍부한 인물 구성을 위한 희곡적 장치가 있다. 첫째는 2014년 가네다의 독백이다. 처음 시작을 가네다의 독백으로 시작하여 일제 말기인 1940년 만주로 되돌아가 서술하는 전개 방식을 취한다. 처음에 일반적이지 않은 명제(가네다 : 나에게는 할머니 세 분이 계십니다. 세 분의 할머니들은 모두 친구 사이였습니다.)를 던진다. 이 아이러니한 비밀을 처음 독백부분에 처리함으로써 관객은 연극에서 이 비밀이 완벽히 밝혀질 때까지 서스펜스를 잃지 않는다. 둘째는 공간적, 시간적 배경이다. 보통의 일제강점기 시대를 대상으로 하는 연극들은 조선이나 일본으로 잡는다.

참고자료

· 네이버 인물정보, “연극연출가 박근형”
· 한국연극 456호 ,2014년 7월
· “연출가 박근형, 검열논란에 대하여 입장 밝히다”, 위드인뉴스 2016.01.20. 5) “연극으로 시를 쓰는 남자, 그를 만나다”, 오마이뉴스 2015.04.16.
· “미국인 6만년 고립 인도 부족 화살 맞고 사망”, 한국일보 201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