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신석기시대 4대 문명의 발상지에 대해 이미 모두 배운 바 있다. 메소포타미아‧이집트‧인더스‧황하문명, 이 중 황하유역은 동아시아의 오랜 역사 속에서 수많은 부족‧씨족‧나라‧제국이 교체되는 동안 문명의 중심지로써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 글에서는 황하유역을 ‘공간적‧문화적 핵심’이라고 표현하였는데, 그 말대로 이곳은 세계의 중심인 ‘중원’이라 불리고 빛나는 청동기 문명과 함께 초기 왕조가 들어섰다. 후에 춘추‧전국시대 때 중국인들은 중원의 자신들을 ‘화하’라고 부르며, 자신들 이외의 이방인들은 동이‧서융‧남만‧북적이라는 야만인의 이름으로 규정하여 배척하는 한편, 알지 못하는 세계에 대한 판타지도 또한 갖고 있었다. 수업을 통해 『산해경』에 묘사된 일부 이방인의 그림들을 보게 되었는데, 다리가 10개이거나 키가 매우 작은 난쟁이 등 온갖 괴이하게 생긴 형상으로 묘사해 놓았었다. 이러한 중국인들의 관념은 후에 중화사상으로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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