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19 진단키트 현황 및 원리 [코로나19,진단,진단키트,코로나바이러스,COV,COV19]

목차

1.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

2.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방법
1) 분단진단법(RT-PCR)
2) 항원 항체검사법
3) 배양법

3.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

역사적으로 가장 악명 높은 팬데믹은 중세 유럽 인구 1/3의 생명을 앗아간 흑사병이다. 1918년 스페인독감, 1957년 아시아독감, 1968년 홍콩독감, 2009년 신종플루로 불린 인플루엔자 A(H1N1)에 이어 11년 만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을 선언했다. 감염병은 무엇보다 빠른 진단을 통해 감염자를 찾아내 전파를 초기에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개발된 바이러스 진단검사법은 크게 분자진단법과 항원/항체법 그리고 세포배양법으로 구분된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했을 당시 검사 대상도 폭증하면서 코로나 19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었고, 이에 정부는 국내 진단키트 업체에 긴급사용승인 허가 조치를 내려 빠르게 현장에 투입하였다. 긴급사용 승인제도는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돼 정부가 평균 8개월 이상 걸리는 감염병 체외진단 제품 허가를 정식 허가 없이 한시적으로 내주는 것을 말한다. 이번 코로나19 진단제품은 코로나19 유행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가 글로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확산되기 전인 2월 초부터 정부는 RT-PCR용 코로나19 진단시약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코젠바이오텍이 2월 4일 가장 먼저 정부 긴급사용승인을 받았고 씨젠(12일) 솔젠트(27일) 에스디바이오센서(27일) 바이오세움(3월 13일) 순으로 추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진단키트가 빠르게 개발 될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연구개발 등을 통해 코로나19 진단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있었고, 질본의 실험법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현황/박영석/2020.04.22
코로나19 진단키트, 정부 긴급승인 업체 살펴봤더니…/이한울/2020.03.02
[Science] 6시간이면 정밀하게 판정…韓 `코로나 키트` 왜 세계가 주목할까/정슬기/2020.03.20
코로나 진단키트 원리는? DNA 증폭해 염기서열 분석, 6시간이면 확진 판별/정영일/2020.04.07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힘…전 세계 100개국 뚫었다/김병호/2020.04.08
코19 진단키트 '美 수출 계약금액' 국내 3사 1142만 달러/홍숙/2020.04.20
세계가 놀란 ‘코로나 진단키트’ 신속 개발 비화/서예진/202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