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평전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0.04.28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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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산 정약용 평전을 읽고 쓴 독후감 내용입니다. (박석무, 민음사)
29p~289p
목차
1. 학문과 정치의 바탕을 다지다
2. 정조를 보필하여 정치의 일선에 서다
본문내용
다산 정약용은 영조 재위 38년인 1762년 6월 16일(양력 8월 5일) 사시(巳時, 오전 11시경)에 태어났다. 정약용의 아버지 정재원은 나주 정씨로, 집안은 당색으로 남인이었고, 사도세자의 죽음을 동정하는 입장이었던 시파에 속했다. 다산 집안은 8대 옥당 가문이었고, 어머니 윤씨 부인은 해남 윤씨 사람으로 같은 남인에 시파였으며, 고산 윤선도의 후손이자 공재 윤두서의 손녀였다. 두 집안의 출중한 핏줄을 이어받아서인지 다산은 어려서부터 영특했고, 네 살 때 아버지로부터 천자문을 배우기 시작하자 바로 글자를 알았다고 한다. 7세 때는 「산」이라는 첫 시를 지어 주위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고, 10대 초에 이미 시문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수준에 이르렀다. 다산의 어머니는 다산이 아홉 살이던 해에 세상을 뜨고 말았는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다산은 후에도 기회만 있으면 묘소를 찾곤 했다.
다산은 15세의 성년이 되자 명문 가문인 풍산 홍씨 가문의 규수에게 장가를 들고 서울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서울 회현동에서의 생활은 지식인들과 함께 어울리게 해주었고, 다산의 안목과 식견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1년 반 남짓한 서울 생활 후 전라도 화순 현감으로 발령 난 아버지를 따라 전라도 화순으로 내려갔는데, 이때 동림사에서 둘째 형인 정약전과 함께 독서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며 꿈을 싹 틔웠다. 화순의 풍광을 시로 읊기도 하고, 무등산에 올라가 시도 짓고 기행문을 쓰기도 했다.
성호 이익의 유고를 읽고 성호와 같은 실학자가 되기로 각오했고, 후에 실학을 집대성한 큰 학자로 우뚝 섰다. 당파나 신분을 따지기를 원치 않았고, 주자학에서 벗어나기 위해 평생에 걸쳐 경학 연구를 했으며, 높은 지위에 올라 힘 있는 관료가 되어 세상을 한번 개혁해보자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다산의 벗 중 이벽은 천주교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자료를 모으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