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에서의 조사방법 및 연구는 자연과학의 연구 방법론을 따른다. 이는 연역적 연구와 귀납적 연구의 순환을 의미하는데, 우선 연역적 연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의 원인에 대해서 규명할 수 있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책, 제도, 욕구 파악 등을 실시할 수 있는데, 사회 전반의 기저에 깔려 있는 문제들을 파악함으로써 적절한 정책이나 전달체계의 개선을 거론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론이다. 이는 대부분 통계 혹은 과학적 연구를 위한 조작적 정의를 세움으로써, 각 변수에 알맞은 연구 결과들을 도출해낸다는 점에서 매우 전문적인 역량이 필요하다.
물론 귀납적인 연구 방법에서도 전문성은 배제될 수 없다. 다만, 조작적 정의를 세우는 연역적 연구와 달리, 귀납적 연구는 면접, 실제 사례 수집 등을 통해 이론적으로 세워진 정책, 전달체계, 실천 방법의 현장 적용에 대한 문제를 논의한다.
또한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해소하는 사례들을 나눔으로써, 실제 적용 현장에서 프로그램이나 모델링의 효과에 대해서 밝힐 수 있으며,......<중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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