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의 삶 조망
- 최초 등록일
- 2020.04.11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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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적장애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에 대해 조망하는 글입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인용하여 작성했으며 A+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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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러나 그들은 다 안다. 자신으로 인해 상대가 불쾌하단 점도, 그리고 그것을 가감없이 자신에게 표현한다는 점도. 그러나, 부족한 자신의 탓이라고 인정해버리기 때문에, 불만을 토로하기 보다는 자기자신을 비난하게 된다. 그래서 내가 만난 지적장애 사람들은 자존감이 매우 낮았다. 사회적으로 위축되어있었으며 눈치를 많이 보았다. 아예 스스로를 처음 소개할 적에 ‘어리버리하고 모자라지만 잘 부탁한다’고 말하는 이도 보았다. ‘감정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심리상담사인 지인에게서 들은 말이다. 장애아동의 심리상담을 맡은 지인이 내게 잠시 설명해주었던 부분이다. 그들은 비장애인들의 고등적인 인지 능력이 부족하지만, 동물적인(본능적인)영역이 더욱 특출나, 감정을 느끼는 것은 매우 예민하다고 하였다. 나는 잠시 그 사실을 잊고 있었다. 그러다 나로인해 지적장애를 가진 이가 기 죽은 모습을 보자 아차 싶었다. 뒤늦게 깨달은 것이다. 나는 참으로 비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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