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저읽기-삼국유사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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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동안 명저읽기 수업을 통해서 삼국유사 한 권을 읽었다. 어렸을 때 역사전집에서 읽었던 이야기들도 많이 볼 수 있었고 처음 읽는 이야기들도 많았다. 한 이야기지만 약 10년 전, 어렸을 적 읽었을 때와 지금 다 커서 읽었을 때 느낀 점은 정말 다르다. 그때와 지금의 차이점이 있다면 어렸을 때는 신기하고 멋있다고만 생각했던 이야기들도 지금 읽으면서 이 이야기가 담고 있는 의미와 영향들을 위주로 읽었던 것 같다. 아주 예전에 읽었지만 그때 머리에 강하게 기억에 남은 이야기들은 지금 대충 보아도 내용을 훤히 알고 있을 만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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