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에는 관료적 봉건체제가 확립된 시기로서 빈민의 구제를 국가적인 사업으로 인식하고 구제사업을 위한 전문기관을 두었고, 삼국시대부터 전해내려온 제도를 전문화하는 등 적극적인 구제정책을 시행하였다.
국가단위의 복지사업으로는 의창과 상평창 등 상설복지기구를 설치하였는데 의창은 평상시에 곡물을 비축하여 두었다가 흉년, 전란, 질병 등의 비상시에 곡물을 대여하여 추수기에 반남케 하였으며, 또한 생활무능력자들에 대한 구휼시책도 동시에 전개하였다. 상평창은 물가조절의 기능을 맡게 한 시설로서 곡물, 포목과 같은 생활필수품의 값이 오르면 저가로 내다 팔고, 값이 떨어지면 사들이는 생활필수품의 공급조절 기능과 빈궁한 백성들의 일상적인 경제생활의 편의를 도모하는 기능을 담당하였다.
의료구제기관으로는 동서대비원, 혜민국제위보 등을 설치하여 빈민환자에게 의약과 의복을 지급하고 치료도 해주었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