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은 수분과 전해질을 조절하는 주요 기관이다. 신장은 전해질을 선택적으로 재흡수하는 능력이 있으며, 여과액의 99%를 재흡수하여 하루에 약 1.5L의 소변을 생산한다. 이 소변 생성과정을 통해 혈장의 정상 삼투압, 전해질 균형, 정상 혈량을 유지하고 산염기 균형을 유지하게 된다.
이러한 신장이 손상이 되면 전해질에 대한 기능을 하지 못해 다양한 전해질 불균형 상태가 일어나게 된다.
전해질은 체액에 녹아있는 염 또는 광물질 입자로 전기를 띠는 이온이다. 세포외액의 중요한 전해질은 나트륨과 염소이며, 세포내액에서는 칼륨과 인이다. 혈장의 전해질은 배교적 측정하기가 쉽지만 세포내액의 전해질은 측정하기가 어렵고 조직 간의 전해질도 다소간의 차이가 있다. 임상적으로 사용한 전해질의 정상범위는 혈청에서 측정한 값이다.
전해질의 일반적인 기능은 ① 신경근육의 흥분 촉진 ② 체액량과 삼투질 농도 유지 ③ 체액구간 사이의 체액 배분 ④ 산-염기 균형조절이다. 각각의 전해질은 이러한 일반적 기능 이외에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출처 : pharmacy@binews.co.kr 한국의학통신 ]
1) 나트륨 불균형
나트륨은 세포외액에 가장 많은 전해질로 혈장 삼투압을 결정하는 주요인이다. 나트륨은 근육 수축에 필요한 전기 화학적 상태를 유지하고 신경자극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즉 세포외액의 나트륨 농도는 골격근 수축, 심장 수축, 신경흥분전달, 세포외액량과 삼투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Na+은 세포외액에서 혈장과 간질액 사이를 수분과 함께 쉽게 이동하며 정상 혈장농도는 135~145mEq/L이다. 나트륨 균형은 주로 신장에서 조절하고 ADH, 알도스테론 등도 신장의 나트륨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 혈청 나트륨 수치는 체액의 나트륨의 비율을 반영한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