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와 영혼의 감정

목차

1. 몰리에르
2. 맛이 없다.
3. 후회보다는 조심
4. 혐오감의 보편적 특성
5. 배설물에 대해 당신 같은 어른들이 느끼는 혐오감을 아이가 느끼지 않도록 하라.
6. 아이는 어떻게 혐오감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
7. 혐오감의 범위
8. 혐오스런 사람들
9. 혐오감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본문내용

-몰리에르
아기들과 걸음마를 뗀 어린아이들은 부모가 질색하는 것들을 즐겁게 갖고 놀고 이리저리 모아 놓았다가 심지어 먹기도 한다. 우리 아들 재커리도 두 살 반쯤 되었을 무렵을 보면 어떤 것도 싫다는 기색 없이 그 저 호기심뿐이었다. 프로이드는 아이들이 자신의 배설물을 아주 좋아한다고 믿었지만 그는 아이들이 배설작용을 출산과 유사한 것으로 보며, 배설물을 남금 대용물로 간주한다고 주장했다. 사람들을 그리고 그들의 행위를 혐오스럽다고 느낄 가능성은 당신이 누군가를 물리적인 신체로 보느냐, 아니면 영혼으로 보느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맛이 없다.
라틴어에서 유래된 “혐오감”이라는 단어는 글자 그대로 보자면 “맛이 없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혐오감이 먹는 행위와 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믿는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