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장애에 대한 나의 생각, 자폐장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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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의 집‘과 ’감각의 변주곡‘을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자폐를 가진 사람들은 부모님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것이 어려워 보였다. 타인, 더 넘어서 사회적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어렵고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였다. 또 자신만의 세계가 있었다. 그 세계에 다른 사람이 방해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돌을 나열하거나 단순한 특정 감각에 집착을 하고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싫음을 표현하는 방식도 조금 과격하고 심지어 자해를 하면서까지 표현을 했다. 말할 때 단어는 정확하지만 문장과 억양의 단조로움이 보이고 사용하는 언어는 제한적 이였다. 예전에 ’템플 그랜딘‘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이 영화의 주인공 그랜딘은 자폐를 가진 여자아이였고 규칙적인 것에 집착하며 또래들과 어울리길 싫어할 뿐더러 소리와 색에 민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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