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학집요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0.03.22
- 최종 저작일
-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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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독후감은 직장에서 실시한 자기개발 과정에서 작성하여 전문 인적자원개발기관의 독서 코칭을 거친 독후감이다. 도서 내용의 단순한 요약 차원을 넘어 공직관․공직가치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서술하면서도 전체적인 맥락을 염두에 두고 작성하였다.
목차
성학집요 개요
성학집요 중 이 시대의 지도자들에게 필요한 덕목
공직가치 등과 연계한 시사점 등 총평
본문내용
성학집요는 율곡 이이가 약 2년간에 걸쳐 유교 경전과 주자학적 관점의 서적들중에서 훌륭한 말들을 엄선, 항목별로 편집하고, 각 항목의 말미에 자신의 의견을 덧붙여 1575년(선조 7년) 젊은 군주 선조에게 일종의 제왕학 교과서로서 바친 책이다. 조선조 제왕학의 교본이며, 사서와 육경의 입문서로서 조선 선비들의 필독서였다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이가 서문에서 밝히듯이 '비록 임금의 학문에 중점을 두었지만, 실제로는 윗사람이나 아랫사람 모두에게 통하는 것'이다. '모두에게 통하는 것'이라는 말은 오늘날 더욱 타당하다 할 것이다. 현대 민주사회는 권력을 독점하는 군주가 존재하지 않고, 권력이 입법·사법·행정 등으로 분립되어 있으므로 이 책은 내용에 따라 이에 맞게 입법·사법·행정 등 각 분야 지도자에게 폭넓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미션 1~2에서 성학집요에서 인용하는 문장은 불가피하게 '군주(임금)', '군자', '성인' 등의 용어를 사용하더라도 실제 적용은 공직자 또는 사회 각 분야의 지도자를 지칭(내포)하고, '백성'은 문맥에 따라 '국민' 또는 '동료·부하직원'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둔다.
이이는 수기치인의 이념에 따라 대학의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통설, 수기, 정가, 위정, 성현도통의 다섯 편으로 성학집요를 서술하는데, 이중 수기/정가/위정의 세 항목은 대학의 수신/제가/치국·평천하와 대응한다. '수기'편은 대학(3강령)의 명명덕에 해당하며, 궁리/성실·교기질·양기/정심/검신의 장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은 각각 대학 8조목중의 격물·치지/성의/정심/수신에 해당한다.
- 이하 중략 -
참고 자료
성학집요(교양으로 읽는 율곡의 성리학 )/ 이이 지음, 최영갑 풀어씀 / 풀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