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의 학생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교육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학교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 수 비율은 2012년 1.9%에서 2018년 현재 4.8%로 크게 뛰었다. 이 속도라면, 미래 학급 내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은 한명 이상 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기관은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잘 마련해두고, 교사는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길러두어야만 한다. 그렇다면 우리 예비 교사들은 어떤 방식으로, 무슨 역량을 길러야만 할까? 대학시절 미리미리 준비를 해놓는다면, 훗날 다문화 학생을 대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윗 질문의 해답을 얻기 위해, 우리는 다문화 학생들을 잘 교육하기로 알려진 차동초등학교와 공주의 다문화교육기관을 인터뷰하였다. 나는 차동초등학교 다문화 학급 선생님을 인터뷰하는 콘티를 짜는 역할을 맡았다.
우선 차동초등학교의 다문화 학생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은 언어 교육이었다. 다문화 학생이 학교생활 중 가장 크게 맞닥뜨리는 문제가 언어 의사소통인 점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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