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0.03.10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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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고양이를 1인칭 관찰자 시점의 화자로 내세운 작품으로, 고양이의 눈을 통해 본 인간의 이기주의와 위선적 교양을 풍자하고 있다.
목차
1. 나쓰메 소세키의 생애
2. 작품의 특징과 영향
3. 작품 속 주요인물 분석
4. 작품내용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나쓰메 소세키의 생애
나쓰메 소세키는 1867년 에도[江戶]에서 태어난다. 그의 본명은 나쓰메 긴노스케(夏目金之助)이다.1868년 메이지 유신이 일어난다. 그는 근대화를 겪으며 성장했고, 영국 유학을 통해 서구 근대 문명을 전한다. 1884년에는 제일 고등중학교에 들어간다. 1890년에는 동경제국대학 영문학과에 입학한다. 이때부터 염세주의와 신경쇠약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1893년 도쿄제국대학을 영문과를 졸업한다.
1900년 문부성의 관비 해외유학생에 선정되어 영국 유학길에 오른다. 소세키는 이곳에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셰익스피어 연구자였던 크레이그에게 셰익스피어와 디킨스, 영시 등을 배우는 동시에 영국의 역사, 문학, 철학, 심리학, 미술 등을 홀로 공부한다. 신경쇠약이 문제가 되어 1903년 문부성으로부터 귀환 명령을 받고 귀국한다.
1905년 <호토토기스> 잡지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연재하면서 나쓰메 소세키라는 필명을 사용한다. <풀베개>(1906)를 쓴다. 1916년 12월 9일, 위궤양을 앓고 있던 소세키는 『명암』의 집필을 끝마치지 못하고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그의 시신은 도쿄 제국대학 의학부에 기증되어 현재 뇌와 위가 그곳에 보관되어 있다. 그는 근대 일본의 소외된 지식인들이 처한 곤경에 초점을 맞추어 이를 명료하고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그려낸 소설가이다.
2. 작품의 특징과 영향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고양이를 1인칭 관찰자 시점의 화자로 내세운 작품이다. 중학교 영어 선생인 구샤미를 주인으로 둔 오만하고 방자하기 이를 데 없는 고양이가 사람들의 동정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는 자신이 고양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채 인간 세계의 일원이라는 터무니없는 망상에 사로잡혀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나는 지금 그저 휴식을 원할 뿐이다. 이렇게 졸려서는 사랑도 할 수 없다. 느릿느릿 아이들이 있는 이불자락으로 돌아 들어가 기분 좋게 잔다.”
참고 자료
나쓰메 소세키 저, 김난주 역,『나는 고양이로소이다』,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