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상 디자이너

소개글

헐리우드 영화 초창기부터 1980년대까지의 영화의상 디자이너들의 설명과 그들이 의상 디자인에 참여한 영화 작품들의 그림자료들을 첨부하여 이해를 돕는다.

목차

1. 영화의상 디자이너
2. 에디스 헤드(Edith Head)
3. 월터 플랭킷(Walter Plunkett)
4. 윌리엄 트라빌라 (William Travilla)
5. 에디스 헤드(Edith Head)
6. 영화와 오트 쿠튀르(Haute-Couture)
7. 1970- 80년대 영화 디자이너
8. 지방시
9. 페라가모
10. 이브생 로랑
11. 랄프 로렌
12. 조지오 알마니
13. 지아니 베르사체
14. 장 폴 고티에

본문내용

영화와 오트 쿠튀르(Haute-Couture)
(가) 1930년대
가브리엘 코코 샤넬(1883-1971): 가브리엘 코코 샤넬을 초빙한 것은 1931년. 그러나 샤넬은 단 세편의 영화를 끝으로 프랑스로 돌아가고 만다.
장 르누아르의 <라 마르세예즈>와 <게임의 규칙>이 이즈음 샤넬이 의상을 맡은 작품. 여성적 미감을 담고 있으면서도 절제를 유지하는 사넬 스타일은 50년대 들어 누벨바그 감독들이 선호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1898-1960): 1920년대에 미국으로 날아가 할리우드를 위해 구두를 지었다. 서부극의 카우보이 장화나 세실 B. 드밀 성경 서사극의 샌들을 납품하던 페라가모는 이내 스타들이 구두를 주문하는 단골 장인으로 자리 잡았다.

(나) 1950년대
위베르 드 지방시(1927-): 오드리 헵번과의 만남을 통해 1950년대 스크린을 자신의 패션쇼장으로 만들었다면, 전통적인 단정함과 모더니즘을 조화시킨 패션

(다) 1960년대
이브 생 로랑(1936-2008): 1960년대를 풍미한 드레스가 만난 임자는 얼음 같은 미인 카트린 드뇌브였다. 드뇌브가 억눌린 욕구를 이중생활로 분출하는 중산층 주부로 분한 <세브린느>에서 입은 흰 칼라와 커프스의 교복 같은 검정 드레스가 이 시기 생 로랑의 대표작이다.

1970- 80년대 영화 디자이너

(라) 1970년대
랠프 로렌(1939-): 1970년대의 챔피언은 <위대한 개츠비>에서 로버트 레드퍼드가 입은 크림빛 슈트와 <애니 홀>에서 다이앤 키튼이 유행시킨 폭넓은 타이가 그의 손끝에서 나왔다.

조지오 아르마니(1934-): 여성 스타의 스타일에 비해 홀대 받아온 남자 배우의 의상을 중심부로 끌어낸 것은 <아메리칸 지골로>의 조지오 아르마니의 공이다. 리처드 기어가 아르마니의 옷가지들을 걸쳐보며 거울 앞에서 지성껏 단장하는 <아메리칸 지골로>의 한 장면은 남성들의 나르시시즘과 여성 관객의 페티시즘적 욕구를 해방시킨 신호탄이었다.

지아니 베르사체(1946-1997): 남성 영화 의상의 또다른 스타는 지아니 베르사체. 아르마니와 베르사체는 여러 모로 대조적인 라이벌이었다. 섹시하고 요란한 디자인을 선호하고 슈퍼스타들을 몰고 다니던 베르사체와 달리 정밀한 재단과 중간색, 옷감을 활용한 장식으로 승부하는 아르마니의 쇼는 슈퍼스타 모델을 잘 기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 1980년대
장 폴 고티에(1952- ): 80년대 파리 패션계의 ‘앙팡 테리블’로 등장한 장 폴 고티에는 그의 가장 야하고 혼미한 꿈을 야수파 화가처럼 은막에 풀어놓았다. 스틸 사진만 보면 SF로 오해받기 십상인 페드로 알모도르의 멜로드라마 <키카>, 뤽 베송의 미래파 액션영화 <제5원소>가 고티에의 키치적 천재성이 만발한 영화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