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자료] 지적장애학생 대상 성폭력 문제(특수교육학개론 레포트)

소개글

'특수교육학개론' 과목의 레포트 과제로 제출했던 자료로, A+을 받았습니다.
초중고등학교에서의 미투 운동 등 교육현장에서의 성폭력 실태를 알아보고, 유독 취약한 장애학생 대상 성폭력 등 인권침해 사례와 통계를 작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지적장애 학생 대상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제 의견과 함께 작성했습니다. 페이지수가 많지는 않지만 다양한 자료를 찾아가며 작성한 내용이라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I. 교육 현장에서의 성폭력 실태
II. 장애학생에 대한 성폭력 실태
III. 지적장애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

본문내용

I. 교육 현장에서의 성폭력 실태

최근 ‘미투 운동’을 통해, 점점 더 많은 성폭력 피해사실이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다. 성별이나 위계에 따른 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 운동은 문화예술계를 넘어 법조계, 종교계, 그리고 심지어는 초•중•고등교육 현장에까지 확대됐다. 미투 운동 관련 범죄는 권력관계와 상하관계 속에서 잘 드러나지 않고 있던 것들이다. 이러한 관계가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곳 중 하나는 학교나 학원과 같은 교육기관이라고 볼 수 있다. 2017년 2월 8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750건의 학교 성폭력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교내 성폭력 피해자는 학생이 72.7%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학생 간 성폭력이 34.0%, 교직원과 학생 간 성폭력이 33.9%으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올해 5월,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초•중•고 교사에 의한 학생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의 경우, 고등학생 10명 가운데 4명이 학교에서 교사에 의한 성희롱이 발생한다고 답했다.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은 신체적 성희롱이었다. 이는 교사들이 위계관계를 이용해 제자들에게 가하는 성희롱이 매우 일상적이고 광범위한 문제임을 보여준다. 이렇듯 학생들 대상의 권력형 성폭력 사례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 대한 무언의 압박으로 적극적으로 저항하기 어려워 그 피해가 더 커진다. 인지적으로 문제가 없는 비장애인마저도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사회적 약자인 어린 학생들 가운데 지적연령이 낮고 인지능력이나 저항능력이 부족한 장애학생의 경우 성폭력에 더욱 취약하지 않을까?

II. 장애학생에 대한 성폭력 실태

“쉿,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죽여 버릴 거야.” 영화 ‘도가니’에서 교장선생님이 장애학생을 성폭행 한 뒤 수화로 표현하는 대사이다. ‘도가니’는 2005년 광주의 한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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