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균, 쇠의 허점 : 천연 자원의 보고, 아프리카의 지속적 가난
- 최초 등록일
- 2020.02.21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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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주대학교 사 시대와 정신 수업에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 『총, 균, 쇠』, 그리고 아프리카에 대한 의문
2. 본론 – 천연 자원의 보고, 아프리카가 현재에도 가난한 이유
3. 결론 – 아프리카의 21세기 빈곤, 총, 균, 쇠의 허점
본문내용
『총, 균, 쇠』는 저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당신네 백인들은 그렇게 많은 화물들을 발전시켜 뉴기니까지 가져 왔는데 어째서 우리 흑인들은 그런 화물들을 만들지 못한 겁니까?” 라는 얄리의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인류 문명 간의 발전 속도 차이는 환경적 차이에서 기인한다는 자신의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1부 1장에서 인류의 출발을 이야기한다.
약 700만 년 전에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인원은 인간으로 진화했으며,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호모 에렉투스로의 진화 과정도 아프리카에서 진행되었다. 인류 초기의 500만 년의 역사는 오직 아프리카에서만 존재했던 것이다. 그 이후부터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유라시아 등 다른 대륙에도 인류가 존재하기 시작했고 다양한 대륙에서 호모 에렉투스는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했으며 지역마다 진화한 형태는 약간씩 차이를 보인다. 다른 대륙에서도 인류가 존재한 이후에도, 아프리카 인류가 가장 빠른 속도로 발달했는데, 10만 년 전의 이 아프리카 인류는 유럽과 서아시아의 인류(네안데르탈인)보다 현대인에 더 가까운 골격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즉, 아프리카는 타 대륙보다 최소 500만 년 전에 선행인류가 존재했고 발전해왔으며, 그 선행인류는 10만 년 전에 존재하던 모든 대륙의 선행인류 중에서 가장 현대인의 골격과 가까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1부 2장에서부터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모리오리족과 마오리족 이야기를 꺼낸다. 저자는 환경적 차이가 다른 사회적 요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설명하며 두 부족의 발전 속도 차이가 환경적 차이에서 시작되었음을 이야기한다. 모리오리족과 마오리족은 뉴질랜드 농경민의 후손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고립되고 한랭한 환경 속에서 모리오리족은 자신들의 농작물을 재배할 수 없어 수렵 채집민으로 살아가야 했고 그로 인해 잉여 농산물이 부족했다.
참고 자료
김명주, 『백인의 눈으로 아프리카를 말하지 말라2』, 미래를소유한사람들, 2012.
윤상욱, 『아프리카에는 아프키라가 없다』, 시공사, 2012.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문학사상아,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