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리처의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The McDonalization of Society)를 요약하며 적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0.02.21
- 최종 저작일
-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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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지 리처의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The McDonalization of Society)를 요약하며 적은 서평"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맥도날드화란 무엇인가
2. 맥도날드화와 그 선례들 : 쇠감옥에서 패스트푸드 공장까지
3. 효율성 : 운전자 창구와 손으로 먹는 음식
4. 계산가능성 : 빅맥과 리틀칩
5. 예측가능성 : 언덕 위의 작은 집에는 결코 비가 내리지 않는다
6. 통제 : 로봇 같은 인간, 인간 같은 로봇
7. 합리성의 불합리성 : ‘해피 트레일즈’의 교통체증
8. 맥도날드화의 개척자들 : 출생, 죽음 그리고 죽음을 무릅쓰는 행위
9. 변화하는 세계에서의 맥도날드화 : 한계는 없는가?
10. 맥도날드화에 대한 대응 : 실용적 지침
본문내용
1. 맥도날드화란 무엇인가
맥도날드야 말로 현대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발전 중의 하나다. 맥도날드의 반향은 미국과 패스트푸드업계라는 출발선을 넘어 확대되고 있다. 이 책 전반에 걸쳐 맥도날드와 패스트푸드업이 자주 언급되지만, 이 책의 주제는 맥도날드도 아니며 패스트푸드업은 더더욱 아니다. 그보다 맥도날드는 여기서 맥도날드는, 맥도날드화(McDonaldization)라고 이름 붙인 광범위한 과정의 주요 사례이자 일종의 ‘패러다임’이다. 맥도날드화는 패스트푸드점의 원리가 미국사회를 비롯해서 세계의 더 많은 부문들을 지배하게 되는 과정이다. 그리고 실제로 이러한 맥도날드화는 패스트푸드업뿐만 아니라 사회의 거의 모든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 맥도날드화와 그 선례들 : 쇠감옥에서 패스트푸드 공장까지
맥도날드와 맥도날드화는 무(無)에서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었다. 그 앞에는 오늘날까지도 중요성을 인정받는 의미 있는 선례들이 있다. 그 선례들, 조립라인 · 과학적 관리 · 관료제, 로부터 패스트푸드점 체인의 기반이 되는 여러 기본 원리들이 나왔다. 더욱이 이 선례들은 패스트푸드 체인이 번창하는 데 필요한 환경 -교외 거주지에 살며 멀리 떨어진 일터로 출퇴근을 하는 다수의 공장 노동자와 관리들, 여유시간에 쇼핑몰에 갈 수 있게 해주는 자동차- 을 제공했다.
맥도날드화의 선례라고 볼 수 있는 막스 베버의 형식합리성이란 인간이 주어진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최적의 수단을 추구하는 것이 규칙과 규정 그리고 더 큰 사회구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의미한다. 맥도날드화는 베버의 합리화 이론의 연장이다. 베버의 형식합리성 모델인 관료제는 사람들이 특정한 책임을 맡고 규칙이나 성문화된 규정, 자신보다 직위가 높은 사람이 행사하는 강제수단에 따라 행동하도록 구성된 일종의 조직이다. 베버에게 합리화의 모델이 관료제였다면 맥도날드화의 패러다임은 패스트푸드점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이전의 합리화 형태보다 더 극단적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