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통속연의 41회 백규는 원양도둑을 평정하고 한옹은 등협 묘요를 공격 격파하다
- 최초 등록일
- 2020.02.14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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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명사통속연의 41회 백규는 원양도둑을 평정하고 한옹은 등협 묘요를 공격 격파하다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유천근은 망령된 사내이며 후대구는 멍청한 노비인데 어찌 족히 왕을 호칭해 패자를 다투는가?
不過有山可恃, 有穴可藏, 借此以抗王命, 爲一時負嵎計耳。
불과유산가시 유혈가장 차차이항왕명 위일시부우계이
負嵎(산모롱이 우; ⼭-총12획; yú):험한 산모퉁이를 의지함, 산을 등지고 싸우다. 유리한 지형을 이용하여 적(敵)과 대항하다.
산을 믿을만하고 소굴을 감출만하여 이를 빌려 왕명에 항거해 한때 산에 의지해 적과 대항할 뿐이다.
有白圭之督師, 而劉千斤失所恃, 雖勇何益?
유백규지독사 이유천근실소시 수용하익
백규가 군사를 감독해 유천근은 믿음을 잃으니 비록 용기가 있어도 무슨 이익이 있는가?
有韓雍之主謀, 而侯大狗失所據, 雖險亦夷?
유한옹지주모 이후대구실소거 수험역이
한옹이 꾀를 주장해 후대구는 거처를 잃어 비록 험해도 또 평이해지지 않는가?
萑苻之盜, 必盡殺乃止, 始知寧猛毋寬, 公孫僑固有先見也。
추부지도 필진살내지 시지영맹무관 공손교고유선견야
萑(풀 많을 추; ⾋-총12획; huán,zhuī)苻(귀목풀 부; ⾋-총9획; fú):춘추 시대 정(鄭) 나라의 강도(强盜)가 출몰했던 늪지대 이름
公孫僑: 춘추 시대 정(鄭)나라 대부(大夫)로 자는 자산(子產)이다. 박흡다문(博洽多聞)하고 정치를 잘하였으며, 특히 진초쟁패(晉楚爭覇)의 틈바구니에서 능란한 외교 수완을 발휘하여 자국의 안전을 도모
추부의 도둑을 반드시 죽인뒤에 중지하니 비로소 차라리 사납게 하며 관대하지 말아야 한다하는 공손고의 선견임을 알겠다.
至若平涼一役, 亦幸有項忠之爲先驅耳。
지약평량일역 역행유항충지위선구이
평량은 한 전쟁에 이르니 또 다행히 항충이 먼저 선구자로 달렸다.
項忠擒李胡子、小王洪等, 已見奇績, 而滿四又爲彼所擒, 時人以墮淚譏之, 吾謂一家哭何如一路哭也。
항충금이호자 소왕홍등 이현기적 이만사우위피소금 시인이타루기지 오위일가곡하여일로곡야
항충은 이호자와 소왕홍등을 사로잡아 이미 기적이 드러나 만사는 또 그들에게 잡혀 당시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조롱해 내가 한 가족을 통곡함이 어찌 줄곧 통곡하겠는가?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후한통속연의, 채동번 저, 중국 삼진출판사, 페이지 205-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