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 교육에서 표준발음과 현실 발음 중 어떤 것을 기준으로 교육하는 것이 좋을지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20.02.11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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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음 교육에서 표준발음과 현실 발음 중 어떤 것을 기준으로 교육하는 것이 좋을지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표준발음과 현실 발음
2) 교육 시 기준이 되어야 할 발음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발음 교육은 기본적으로 발음 차이에서 오는 혼란을 방지하는 목적, 그리고 발음의 정확도와 유창성을 높여 의사소통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사회문화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 발음이 정확하면 학습자가 가진 언어 능력이 높게 평가되고, 그에 맞는 사회적인 대우를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발음 교육이 가지는 중요성 역시 크다. 최근에는 까다로운 맞춤법과 표준 발음법을 준수하지 않아도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발음 교육에 집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한국어 학습자나 교육자 다수의 주요한 생각이다. 발음 교육의 중요성을 망각한 이와 같은 교육 경향은 음성 언어의 파괴를 야기하며 어문 규범의 일탈을 불러일으키는 주된 요인이다(김평원, 2004 : 1쪽). 본문에서는 표준발음과 현실 발음의 정의와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어떠한 발음이 교육적으로 기준이 되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표준발음과 현실 발음
표준발음은 간단히 말하면 국어 생활의 규범이 되는 발음이다. 그러나 더 정확한 표준발음의 정의는 표준어의 정의에서 출발한다. ‘표준어 규정’의 ‘표준어 사정 원칙’에 따르면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이다. 이러한 정의를 기반으로 표준 발음이 정해지게 되었는데, ‘표준어 규정’의 ‘표준 발음법’에 따르면 표준 발음이란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의 실제 발음이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해진 발음이라고 정의된다. 현실 발음은 표준발음의 정의에서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 고려’라는 부분을 제외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규정과 상관없이 다수가 사용하는 현대 서울말의 발음이 현실 발음이다.
참고 자료
김평원(2004), “포먼트(formant) 및 <표준 발음법>을 통한 국어 발음 교육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이진호(2012), 『한국어의 표준 발음과 현실 발음』, 아카넷
국립국어원, “한국어 어문 규범 > 제2부 표준 발음법”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표준발음(標準發音).”
최지혜(2018), “실제와 다른 발음 원칙, 따라야 할까? 고쳐야 할까?,” 한글문화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