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복합적인 위기의식으로 가득 차 있다. 포스트모던, 기술정보화 시대, 신민족주의, 냉전의 종식, 개방화와 국제화, 생태환경의 파괴, 핵공포 등이 현대인의 위기의식과 관련된 용어들이다. 특히 신이 부여한 고유한 인간의 생명에 까지 침투한 과학의 발달은, 복제양인 돌리의 탄생으로 인해 복제인간이라는 엄청난 혼란을 앞으로의 인간의 삶에 엄청난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그렇다면 이런 시점에서 다가오는 21세기를 올바르게 이끌어나갈 새로운 사상은 무엇이 있을 것인가라는 의문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현대가 과거 어떤 시대보다도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도달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성취한 과학기술의 발전을 포기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러한 과학기술의 발달은 인류문명의 발전에 공헌해 왔다는 것을 아울러 인정해야 한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낙관 그 자체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현대적 문명의 그 풍요속에 품고 있는 붕괴 가능성에 대한 통찰이다. 현대의 문명이 맞고 있는 위기는 과거의 위기와는 그 근본적인 성격을 달리하는 것이다. 문명과 과학기술의 발달은 아마도 거의 그 한계에 도달했을지도 모른다. 또 과학기술의 파괴적 사용은 우리 문명 전체를 파멸시킬지도 모른다. 따라서 인간은 이제 역사상 처음으로 인류 전체의 삶과 지구의 생존 가능성을 듣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역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아 과연 위기의 해결책은 어디에 있는가 하고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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