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선사편수회의 성립과 발전
2.조선사편수회의 역사편찬
3.식민사관을 통한 역사편찬의 중심인물
4.식민사관의 폐해와 대응
본문내용
현재 한국 사회에는 단군에 대하여 신화적인 존재이냐 아니면 실제로 존재했던 역사적인 인물이냐 하는 것에 대한 두 가지 시각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단군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렇게 다른 이유는 일본 제국주의가 한반도를 식민 통치한 35년의 기간 중 행한 한국 역사 위축 및 축소 정책에 그 원인이 있는 것이다.
1907년 순종 1년의 동국사략에 의하면, 1900년대 초만 해도 단군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통일되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즉, 그것은 1900년대 초반에 발행된 역사 교과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교과서에는 고조선을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로, 단군을 국조로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다. 고조선의 역사를 상세하게 설명하는 이 교과서에는 단군의 초상화를 비롯해, 고조선과 삼한의 지도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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