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세계화] 자본의세계화

소개글

신자유주의-자본의 세계화

목차

1. 문제의 제기
2. 자본의 국제화
3. 1970년대 이래의 자본의 국제화
4. 다국적 기업의 동향
5. 자본의 세계화 경향과 노동자계급
6. 자본의 지배를 극복하는 방법
8. 맺음말

본문내용

※ 자본의 세계화
1. 문제의 제기
자본은 '자기증식하는 가치'(self-valorising value)로 정의된다. 100원을 200원으로 만들어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또다시 200원을 300원으로 만들려고 하며 이러한 가치증식 과정을 끝없이 계속하려고 한다. 다시 말해 자본의 가치증식욕은 무한하다. 이 특성 때문에 자본은 가치증식 방법 또는 활동공간을 내포적으로 그리고 외연적으로 끝임없이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맑스는 이 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부르주아지는 생산도구들을 끝임없이 혁신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따라서 생산관계들과 사회관계 전체가 끝임없는 혁명을 겪게 된다...생산 상의 끝임없는 혁신, 모든 사회적 조건들의 부단한 동요, 항구적인 불확실성과 격동이 부르주아 시대가 이전의 다른 모든 시대와 다른 점이다.
부르주아지는 생산물의 판로를 계속 확대시켜야 하기 때문에 세계 전체를 누비고 다닌다. 부르주아지는 어느 곳에서나 뿌리를 내려야 하고, 어느 곳에서나 정착해야 하며, 어느 곳에서나 연고자를 두어야 한다. 부르주아지는 세계시장의 개척을 통해 모든 나라의 생산과 소비에 범세계적인 성격을 주게 되었다...오래된 국민적 산업들은 이미 파괴되었거나 나날이 파괴되고 있다. 국산품에 의해 충족되었던 낡은 욕구 대신에 새로운 욕구가 등장하는데, 이 욕구의 충족을 위해서는 멀리 떨어진 나라들과 풍토들의 생산물이 필요하다. 지방적 국민적 고립과 자급자족 대신에 국민들 사이의 전면적인 교류와 상호의존이 등장한다. 개별 국민의 지적 창작물은 세계 전체의 공동재산이 된다.
상이한 이해관계.법률.정부.조세제도를 가지고 있던 독립적인 지역들 또는 가벼운 관련을 맺고 있던 지역들이 하나의 정부.법률.국민적 계급이익.국경.관세를 가진 하나의 국가로 통합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