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폭력의 문제점 분석과 사례 조사를 통한 해결 방안
- 최초 등록일
- 2020.01.16
- 최종 저작일
-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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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본론
1. 대한민국 스포츠 폭력은 왜 일어나는가
2. 대한민국 스포츠 폭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한체육회가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한 ‘2018 스포츠 (성)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포츠계에서의 폭력과 성폭력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조사는 일반 등록선수와 지도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표본 추출 조사와 국가대표 선수 791명을 대상으로 하는 전수 조사를 실시했는데, 최근 1년간 일반 등 선수가 경험한 (성)폭력 경험 비율은 26.1%였다. 조사가 처음 이루어졌던 2010년과 비교하면 폭력은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치이다. 조사가 처음 실시된 2010년에는 폭력은 51.6%, 성폭력은 26.6%에 달했다. 고무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국가대표 선수들과 그 지도자에 대한 폭력 및 성폭력 경험 비율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었는데, 국가대표 선수들이 (성)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7%로 일반 선수들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그런데 과연 우리 스포츠계에서 폭력과 성폭력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맞을까.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되던 것과 비슷한 시기에 전혀 다른 내용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바로 올 초에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코치 성폭행 건이다. 이 사건에 따르면 설령 우리 스포츠계에서 폭력과 성폭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존재하는 적지 않은 (성)폭력의 가능성은 선수들에게 선수의 미래는 물론이고 한 인격체로서의 삶까지 파탄 낼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위협이 되는데 과연 우리 스포츠계를 안전지대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심석희 선수가 폭로한 내용은 비단 코치 한 사람 개인의 비행과 일탈에 관한 것이 아니다. 우리 스포츠계에 만연해 있는 지위를 이용한 폭력의 민낯을 고발한 것이었다. 특히 이 사건에 충격적인 것은 국가대표 선수와 국가대표 코치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점이다.
참고 자료
뉴시스, 류난영, 2019.1.8. 스포츠 현장 폭력, 성폭력 계속 줄고 있다. 2018 실태 조사
한겨레, 김창금, 2019.1.8. 심석희 “17살 때부터 4년간 조재범 코치가 상습 성폭행”
빙상계 혁신을 위한 토론회, 2018.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