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존 스튜어트 밀) 독후감

소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은 해박한 지식과 복잡한 논리적 전개로 난해한 편이다.
각각의 장에 대한 원문 일부의 발췌와 간략한 정리로 독후감만 읽어봐도 이해가 되도록 했다.

목차

1장 서론
2장 사상과 토론의 자유에 대하여
3장 복리의 한 요소로서의 개성에 관하여
4장 개인에 대한 사회의 권위에 대하여
5장 적용

본문내용

저자인 밀은 1806년 영국 런던 출생했고1873년 프랑스 아비뇽에서 사망했다.
존 스튜어트 밀의 부친(제임스 밀)은 동인도주식회사의 중견간부로 학자이면서 사상가였다.
그는 아들에게 공교육을 시키지 않고 친구들(제레미 벤담, 데이비드 리카도)에게 맡겨 홈스쿨링을 하면서 주입식 교육을 회피했다.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영재교육을 실시하면서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문제를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책을 스스로 사고하는)을 스스로 사고하며 얻게 했다.밀은 5살 때 라틴어와 희랍어를 배웠고 처음 읽은 그리스책은 이솝우화였고 벤담의 책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읽고 그를 멘토로 삼았다.
20세부터 25세까지 교육받은 것(합리적, 논리적 사고)과 현실 사회의 차이로 정신적 방황을 겪으며 감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마음을 두었던 이웃의 유부녀 해리엇 부인이 남편과 사별하자 그녀와 45세 때 결혼했으며 아버지에게서 전염된 결핵으로 인해 부인은 사망했으나 밀은 살아 남게 된다.
이 책은 자유에 대한 예찬론이며 시대를 뛰어 넘어 자유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를 다양하게 종합적으로 다룬 저술이다.

1장 서론
밀은 서론에서 자유론을 통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분명히 밝히지만 그 내용이 무척 난해하다. 이는 그의 생각 자체가 난해하고 폭넓은 교육적 배경지식으로 내용을 축약하기가 어려운 탓이라고 본다.
권력의 제한에 대한 개념을 밀은 권력기간 제한(선거), 권력 행사 과정의 제한(의회의 동의)을 기준으로 왕이나 독재자의 권한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밀이 진짜 걱정한 것은 이런 독재자의 권력이 아니라 다수의 횡포와 여론의 힘에 대한 것이다. 왜냐하면 다수라는 이름으로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다수의 의견을 관철시킬 수 있는 횡포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허용 가능하기에 그렇게 우려한 것이다. 그는 여론의 힘이 정치 권력과 물리력보다 더 위협적이라고 보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