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RN BSN 삶과죽음 개별과제2 숨결이 바람 될 때 revie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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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든다. Kalanithi, Paul가 남긴 책을 읽기 전 필자는 조별 과제 문헌으로 선정된 야마자키 후미오 작가의 「병원에서 죽는다는 것」을 읽은 직후였다. 그래서인지 말기 환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그 책을 읽은 후 가슴 한구석 답답함이 가득했다. 지금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현실 속에 살았던 책 속 주인공들의 마지막 죽음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꼈다. 이러한 먹먹함과 슬픔은 며칠 동안 지속되었고 무거운 마음을 떨치기도 전에 마침 두 번째 개인 과제로 「숨결이 바람 될 때」를 읽기 시작했다. 간단하게 말하면 두 책 모두 ‘죽음’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다루는 책이다. 좀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하고 나면 ‘의미 있는 죽음’, ‘존엄성이 존중되는 삶과 죽음’을 다루는 내용이다.
필자가 두 번째 과제를 시작하기 전 간략하게 본인이 겪은 상황과 두 권의 책을 거론한 이유는 ‘죽음’을 다루는 이 두 책이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Kalanithi, Paul. (2016). 숨결이 바람 될 때(이종인 옮김.). 서울 : 흐름출판.
가톨릭대학교, 호스피스교육연구소. (2006). 호스피스 완화간호 =Hospice and palliative care. 서울: 군자출판사.
김분한, 전미영. (1994). 암 환자의 원인지각과 정서 반응과의 관련성. 성인간호학회지, 6(1), 58-69.
김학태. (2017). 죽음의 의미와 결정에 관한 법윤리적 고찰 -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의 쟁점과 비판 -. 외법논집, 41(1), 411-440.
이원희. (2000). 말기 암 환자의 총체적 고통.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3(1), 6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