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의 이해 '나의 고전 독법, 강의' 정리 (A+)(춘천교대)
- 최초 등록일
- 2020.01.09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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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고전 독법: 강의’라는 책을 바탕으로 하신 춘천교대 '동양고전의 이해' 과목의 수업을 주차별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제가 직접 정리하였고 7장부터 11장까지 총 6장까지 정리한 기말과제입니다.
수업 내용과 느낀 점을 매주 자세하게 적어 A+을 받은 과제입니다. 실제로도 굉장히 열심히 정리했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목차
7. 장자의 소요
1) 교재정리(예습)
2) 강의정리
3) 느낀 점(복습)
8. 묵자의 겸애와 반전 평화
1) 교재정리(예습)
2) 강의정리
3) 느낀 점(복습)
9. 순자, 유가와 법가 사이
1) 교재정리(예습)
2) 강의정리
3) 느낀 점(복습)
10. 법가와 천하 통일
1) 교재정리(예습)
2) 강의정리
3) 느낀 점(복습)
11. 명상
1) 교재정리(예습)
2) 강의정리
3) 느낀 점(복습)
본문내용
<7. 장자의 소요>
1. 교재 정리 (예습)
장자는 문제의식에 있어 제자백가들과 차이점을 가진다. 장자가 추구하는 문제는 더 근원적인 문제이고 제도 개혁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전제되어 있다. 근원적인 문제는 공동체 구성원 개개인의 ‘자유와 해방’에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장자의 자유주의 철학인데 개인을 지도, 감독, 보호하려는 행정적, 이념적 규제를 ‘인위적 재앙’으로 파악하고 있다.
장자의 사상이 잘 나타나는 것이 ‘소요유’이다. 소요유는 거리낌 없이 자유롭게 거닌다는 뜻으로 목적지가 없다. 이는 궁극적인 자유, 자유의 절대적 경지를 말한다. 장자에게 끼친 노자의 영향에 대해서는 상반된 견해가 있다. 노자의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것과 각각 달리 발전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둘은 차이가 있다. 노자의 도는 존재성을 전제한다. 도를 모든 유의 근원적 존재로 상정하고 이 도로 돌아갈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장자는 도를 무궁한 생성변화 그 자체로 파악하고 도와 함께 소요할 것을 주장한다. ‘노자’는 민초들의 정치학이라 사회성과 정치성이 들어 있지만 ‘장자’에는 정치학이 없다. ‘호루라기를 부는 장자’에서 장자는 비판받고 있다.
장자는 초월의 경지를 네 단계로 설정한다. 첫 째는 극히 현실적인 상식인이며 국량이 좁은 사람을 말한다. 둘째는 송영자 같은 사람을 예로 들고 있다. 칭찬받으려는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초월하지 못한 단계에 있다. 셋째는 열자와 같은 사람인데 자유롭기는 하지만 바람이라는 외적 조건에 의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넷째는 절대 자유의 단계로 상정하고 있는 도와 함께 노니는 소요유의 단계이다. 이는 도와 일체가 되어 자유자재로 소요하는 경지를 말한다.
다음은 <장자> 속의 글들이 실려 있다. ‘제물론’에서 ‘이것과 저것 저것과 이것’에서는 현실의 상대주의적 한계를 깨달아 사물의 한 면만을 보지 말고 하늘에 비추어 보고 도의 중심에서 보기를 요구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