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심주의와 옥시덴탈리즘
- 최초 등록일
- 2019.12.28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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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럽중심주의와 옥시덴탈리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유럽중심주의』
1. 중심부 공납제 문화와 주변부 공납제 문화
2. 자본주의 문화
Ⅲ. 『옥시덴탈리즘』
1. 옥시덴탈리즘의 주요 특징
2. 문학과 종교에서 나타나는 옥시덴탈리즘
Ⅳ. 결 론
V.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서구를 제외한 제3세계에서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등의 글로벌 기업에 대한 시각은 반(反)세계화와 같은 부정적 인식이 지배적이다. 더 나아가 부정적 인식을 극단적으로 표출한 테러까지 일어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감정에 힘입어 반서구의 기치를 내건 정권이 들어선 국가마저 있는 상황이다. 서구에서는 이러한 반서구적인 인식에 대해 이를 회피하거나 혹은 반 서구적이지 않은 이들까지 잠재적인 위험자로 간주하기까지도 한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반서구주의를 부채질할 뿐만 아니라 악순환은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동서양의 갈등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흔히 과거 식민지시대를 거치며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이러한 갈등이 제3세계에서 발생하고, 고조되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유럽중심주의』의 저자 사미르 아민은 이러한 동서의 구분과 그 인식들이 헬레니즘 시대 때부터 지속되어 왔으며, 이에 더 나아가 『옥시덴탈리즘』의 저자 이안 부루마는 반서구주의라는 사상이 서구에서 기원한다고까지 말하고 있다. 『유럽중심주의』가 서구와 비서구의 갈등의 기원을 찾아 고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 유럽적인 시각을 다룬다면, 『옥시덴탈리즘』은 서구에 대한 비서구지역의 인식과 그 위험성에 대해 다루는 만큼 두 저서를 통해 갈등의 기원과 해결방안에 대해 저자가 의도하는 바를 생각해 보자.
Ⅱ. 『유럽중심주의』
1. 중심부 공납제 문화와 주변부 공납제 문화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그 후의 페르시아, 그리스는 지도상에서 국가와 사회계급의 명확한 형성이 가능할 정도의 생산력의 발전을 보인 지역이자, 공동체적 생산양식이 지배하던 세계 속에 존재하는 소수의 공납제적 성격의 문명들이었다. 긴 시기 동안에 이들 지역에서 일어난 일은 공납제 양식의 재생산을 위한 근본적 조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전체적인 세계관의 구성과정이었다. 원시 공산주의에서 국가의 형성에 이르기까지는 공동체적 이데올로기가 지배적이었다.
참고 자료
사미르 아민 저, 유럽중심주의, 김용규 역, 세종출판사. 2000
이안 부루마(작가), 아비샤이 마갤릿 저 ,옥시덴탈리즘 (반서양주의의 기원을 찾아서) 송충기 역, 민음사.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