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엘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겪는 직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직관의 편향'에 대해서 많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직관의 편향이 무의식적인 행동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충분히 인식하고 의식을 하면서도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책 앞표지의 중앙부에는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이라고 쓰여 있는데, '반란'이라는 단어에서 평소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들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의 내용은 주로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흔히 겪는 일과 저자와 그의 동료들이 행한 실험들을 이용하여 구성하였고 또 뮐러리어 착시나 157p의 3차원 어림짐작 문제처럼 책을 읽는 독자가 직접 시험 가능한 예시들을 가지고 지루함을 덜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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