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성의 역사

목차

제 1장 성의 역사와 문화
제 2장 성의 생물학
제 3장 결혼 임신과 분만
제 4장 피임과 낙태
제 5장 성반응의 생리적 현상
제 6장 인체의 성감대와 메커니즘
제 7장 정상 및 비정상적인 성행위
제 8장 성병

본문내용

제 1장 성의 역사와 문화

1. 선사시대구석기
선사시대구석기 시대는 남녀간의 접촉은 대부분 같은 부족 내에서 일어나는 근친상간이 대부분이었다. 부부의 개념 없이 욕망을 자극하는 계기가 있으면 언제나 상대를 가리지 않는 형태의 성 접촉으로 군혼, 잡혼 혹은 난혼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차츰 동굴 생활이 안정성을 찾게 됨에 따라 부족 들 간의 협동체가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각 부족들은 서로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모임을 갖거나 공동으로 사냥에 참여하곤 하였다. 이러한 부족간의 접촉에 의해 자연히 혈족혼보다는 족외혼이 일반화되기 시작하였으며 차츰 근친상간을 타 부시 하게 되었다. 신석기 시대의 초기에는 역시 모계 중심의 사회였으나 점차 정착생활의 틀이 잡혀감에 따라 농경사회에서는 처음에 남자의 역할과 여자의 역할이 균등하였으나 농기구의 사용과 가축의 이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차츰 남자의 역할이 중요하게 되었다. 목축 사회의 유목민은 계절에 따라 이동을 하였으며 가축을 다루는 것은 남자의 일이었기 때문에 자연히 남성의 위치가 중요시 되었다. 신석기 시대가 끝날 무렵 종교적으로 초인간의 성적 능력을 가진 남성상이 대두되기 시작한다. 이후 점차적으로 지구상 여러 지역에 걸쳐 남성의 용맹성과 성적인 힘은 외부생식기인 음경에 의하여 표현되기 시작한다.

2. 고대 근동아시아
고대 세계에서는 모든 면에서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우월하다고 받아들여졌으며 상대적으로 여자들은 남자들의 소유물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리고 근동지방의 문화에서는 생활의 일부분으로서 성이란 것이 아무 제약이나 가식 없이 받아들여졌다. 그중 특이할만한 것은 사원매춘 혹은 신전매춘이었다. 같은 근동지역 이였으면서도 유태인들이 성을 보는 관점이 달랐던 이유는 그 뿌리가 유태교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을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하였으며 이로 인해 생겨난 성에 대한 구속력이 오늘날의 서구 문화가 갖고 있는 성의 관념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이처럼 고대 유태인들이 가졌던 성에 대한 부정적인 관념은 수세기에 걸쳐 서구 문화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