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의 현장 체험을 생생하게 담음 수기랍니다... 아울러 쓴 사람은 서울대, 고려대 논술 경시대회 수상자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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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집을 다녀와서
본문내용
남자 3명에 여자 6명. 총 9명의 우리 일행이 탄 기차는 1시 50분에 청량리를 출발하여 1시간 남짓의 거리를 달려 양평에 도착하였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차에서 담소를 나눈 기억도 잠깐. 미리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친구로부터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 가고자 했던 장소는 경도의 어린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곳이었는데 그날따라 인근의 학교에서 학급 전원이 봉사활동을 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다음 기회에 방문해 달라는 연락이 와서 급히 다른 곳을 찾다보니 최중도의 장애인(생후 2달부터 45세의 어른까지)들이 생활하는 ‘은혜의 집’이 되었다고 하였다. 일순간 모두의 얼굴빛이 변하였다. 교회를 다니며 장애아동들을 접한 몇몇의 표정도 그리 했으니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오죽 했을까. 그나마 경험이 있던 친구들도 모두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았으며 어린 아이들만 보았기 때문에 술렁임은 더욱 커졌다. 자원봉사 시간을 적게 하자는 말부터 그냥 친구네 집에서 놀다 가자는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예비 교사로서 미래의 원반담임이 될 수도 있는 우리였기에 훌륭한 교사의 초석을 쌓고자 직접 경험해 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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