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녀 교육관(교육학개론 과제)

소개글

교육학개론 수업에서 에이쁠 받은 과제입니다. 교육학의 이론적 개념과 자신의 경험 등을 활용하여 자녀 교육관에 대해 서술하는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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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학기 교육학개론 수업을 들으면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 내용은 바로 ‘교육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가장 바람직한 교육의 방법은 무엇인가?’ 에 대한 답을 내리기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다. 교육은 단순히 가르치고 배우는 일로만 설명할 수 없는 심오한 개념이며, 이에 대해 다양한 관점이 있고 어떤 하나가 다른 관점보다 우수하다거나 하는 평가를 쉽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누군가를 교육한다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 된다. 더군다나 그 대상이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자녀라면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사람마다 각자의 철학적 관점이나 인생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자녀 교육관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인간에게 교육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부모라면 누구나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비단 부모가 아니라 할지라도 마찬가지이다. 교육의 중요성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정상적인 인간으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짐승들과 함께 자라면서 인간의 교육을 받지 못해 짐승과 다름없이 행동하고 언어도 사용하지 못하는 야생의 아이들이 종종 발견되기도 하고, 그와는 반대로 시각과 청각을 거의 태어나자마자 잃었는데도 설리번 선생님의 훌륭한 교육을 통해 비장애인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성과를 보였던 헬렌켈러 같은 위인도 있다. 또한 가까이에 있는 북한만 보더라도, 주민들이 어릴 때부터 바람직한 교육 대신 끝없는 세뇌와 공포 조건화를 받음으로써 지도자 일가를 신처럼 숭배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사례들은 교육이 인간에게 얼마나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런 측면에서 부모의 자녀교육관이 곧 자녀의 일생을 결정하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나에게 자녀가 없고 현재 자녀계획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과제를 하면 서 정말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고민 끝에 나는 자녀교육의 궁극적 목표를 ‘인간으로서의 기본 인성을 갖추게 하고, 자기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것’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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