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 바로 알기' 교양과목 기말 프로젝트로 문화 유적지 답사를 직접 다녀와서 쓴 답사기입니다.
조짜서 여러 곳을 다녀와 그곳에 기술된 역사적 사실까지 옮겨놓았습니다.
목차
경주 문화 유적지
- 분황사
- 황룡사
- 안압지
- 석빙고
- 계림숲
- 첨성대
본문내용
우리는 경주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기 위해 9월 20일 아침 7시 30분까지 동대구역 앞에서 모였다. 물론 제시간에 맞추지 않고 늦게 온 친구 때문에 기차를 놓치는 건 아닐까 초조했다. 그러나 우린 모두 기차를 탔다. 고등학교 이후로 김밥을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가는 일은 너무나 오랜만 이였기 때문인지 마냥 소풍을 가는 아이처럼 아주 들뜬 기분이었다.
경주역에 도착한 우리는 먼저 자전거를 빌렸다. 초등학교 이후로 자전거를 처음 혼자서 타보는 친구 때문에 경주역 광장 앞에서 우리는 자전거 연습을 했다.
그러나 생각 외로 친구가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하여서 우리는 그 곳에서 1시간 30분 가량을 보냔 뒤 겨우 출발하였다.
첫 목적지인 분황사에 도착하기도 전에 뙤약볕에 지친 우리들은 그늘에 앉아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조금의 휴식을 취한 뒤 약 10분쯤 지나서 분황사에 도착했다. 웅장한 목탑식 분황사 모전 석탑 앞에서 우리는 땀을 닦으며 기쁨을 느꼈다. 분황사 석탑앞에서 독사진과 단체사진을 찍고 시원한 지하수를 마시고 잠깐의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위치한 황룡사지로 이동했다. 고려시대 몽고군 침입 시 불 타 없어졌다는 황룡사는 그 터만으로도 과히 그 옛날 이 절이 얼마나 크고 웅장했는가를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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