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종교에서의 죽음
- 최초 등록일
- 2003.07.21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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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사도신경을 통해 본 부활신앙
2.불교의 근본교리-윤회사상
*윤회의의미
*업
*존재의 계속
3.불교와 기독교입장에서 본 윤회
*전생과 윤회 생사
*불교에서 본 전생과 윤회
*기독교의 윤회 사상
본문내용
불교의 존재론에 의하면 생명체란 끊임없이 변하는 비실체(非實體)적인 몇 개의 요소들이 어떤 조건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모여 있는 상태에 불과한 것이다(五蘊-無我이론). 존재란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 물질적․정신적 현상들의 집합체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찰나생멸(刹那生滅)의 반복적인 운동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경전에서는 촛불의 비유로 설명하고 있다.
한 자루의 촛불을 켜 놓으면 초저녁에서 새벽까지 계속해서 탄다. 그 촛불은 초저녁에서 밤중으로 밤중에서 새벽으로 끊임없이 변하면서 계속한다. 촛불 속에는 실체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생명체도 이와 같이 변하면서 계속한다는 것이다. 개체의 생명을 일정 기간 동안 유지시키고 계속하게 하는 것은 단지 업력(業力)의 작용일 뿐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찰나생멸적인 존재의 생명을 현재에 유지시키고, 미래에 계속시키는 업력은 어디에, 그리고 어떻게 축적되고 보관되었다가 현재의 생이 끝날 때 다음 존재로 전달되는가.
이 문제는 아뢰야식 이론으로 설명되고 있다. ꡐ아뢰야(阿賴耶:a-laya)ꡑ라는 말은 ꡐ장(藏)ꡑ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ꡐ장(藏)ꡑ이라는 말은 업력을 포함시키거나 보존한다는 뜻에서 함장(含藏), 그리고 정신과 육체 등 모든 것을 포섭하여 유지시켜 준다는 의미에서 섭지(攝持)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아뢰야식이란 한 마디로 ꡐ업력을 그 속에 간직하여 보존하고 있는 식(識)ꡑ을 말한다. 우리가 무한한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은 모든 업은 잠재적인 에너지(餘力, 餘習)의 형태로 이 아뢰야식 속에 훈습(薰習)되어 보존되게 된다.
참고 자료
․장경철, "부활신앙의 신학적 의미" 「교육교회」 1995.4. 14-20.
․부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기독교 영상과 예배”, 숭실대학교 출판부,1998.
․양승훈, “기독교적 세계관”, 교려원, 1999.
․동봉, “불교의 이해”, 고려원, 1997.
․E.A.버트 지음 ; 박기준 옮김, “불교의 진리”, 서문당, 1997.
․http://www.sajusite.com
․http://www.gaunse.com
․http://www.truelove.new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