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벌'을 읽고/A+서평/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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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대학생 라스콜리니코프는 일도 하지 않고 하숙비 독촉에 시달리며 하숙집에서 재미없는 삶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라스콜리니코프는 고약하고 돈만 밝히는 전당포주인 알료나 이바노브나를 죽이겠다 생각했다.
알료나 이바노브나에게는 리자베타라는 동생이 있는데 그녀는 착하지만 겁이 많았다. 알료나 이바노브나는 그런 리자베타를 부려먹으며 작성해놓은 유언장에는 리자베타의 몫이 거의 없었고, 리자베타는 그 사실을 알지만 불평불만도 없었다. 그 때문에 라스콜리니코프는 더욱더 이 세상에 도움이 안되는 노파를 죽여야겠다고 생각했다. 한동안 라스콜리니코프는 고민에 빠졌지만 결국 실행에 옮겼다. 리자베타가 집에 없는 사이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는 척 죽이겠다는 것이었다. 드디어 라스콜리니코프는 노파를 찾아가 물건을 맡기는 척 하면서 집으로 들어가 노파가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있을 때 미리 준비해간 도끼로 노파를 찍어 죽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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